'현영-김종민 열애설' 부인에도 네티즌 "축하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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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현영(31)과 가수 김종민(28)이 열애설이 새해 벽두부터 화제다. 현영과 김종민이 지난 새벽 2시경 삼성동 모 빌라 주차장에서 만나 차 속에서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고 스포츠서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연 시점은 지난 2006년 10월.

김종민의 사랑 고백에 현영의 마음이 흔들려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인 지달난 25일에는 현영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삼성동에서 만남을 가졌고 29일에는 김종민이 카니발 리무진을 몰고 현영이 거주하는 청담동 모 빌라로 가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주요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미니홈피 방명록 등에 “어쩐지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더라” “서로를 보는 눈빛이 방송 전파를 타고 전해졌었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영은 지난해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김종민씨와는 친한 누나. 동생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현영의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축하해요, 행복한 사랑 하세요” “베스트 커플이예요, 잘어울려요” 등의 댓글을 올리며 둘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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