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93년기준 7천6백70달러로 세계 32위,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 기준으로는 9천8백10달러로 3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진흥공사가 6일 입수한 세계은행연감에 따르면 1인당 GNP가 가장 높은 나라는 3만6천4백10달러의 스위스,2위와3위는 룩셈부르크(3만5천8백50달러).일본(3만1천4백50달러)이 각각 차지했다.미국은 2만4천7백50달러 로 7위에 그쳤다. 1인당 구매력 기준으로는 룩셈부르크가 2만9천5백10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미국(2만4천7백50달러),3위는스위스(2만3천6백20달러)였다.우리의 경쟁국 가운데는 홍콩이1인당 구매력 2만1천6백70달러로 6위,싱가포르가 2만4백70달러로 9위였다.세계은행연감은 세계은행이 2백9개국을 대상으로 경제및 사회적 통계를 조사해 매년 발간하는 것이다.
〈柳奎夏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