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란서 우라늄 농축장비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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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유엔 사찰단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 외곽의 도센 타펜 공군기지에서 원자로나 핵폭탄에 사용할 수 있는 우라늄 농축 장비를 발견했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 미국 USA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란의 외무부는 "이란의 원심분리기 연구는 순수한 과학적 차원에서 이뤄졌고, 실제로 가동된 적이 없다"며 "가스 원심분리기가 발견됐다는 보도는 근거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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