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치안수요에 대비 내년 군산해양경찰서 지서 3개소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群山=玄錫化기자]서해안 개발과 국제교역 증대로 늘어나는 전북과 충남지역 해상치안수요에 대비해 내년에 군산해양경찰서 지서3개소가 개설돼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내년 1월1일 전북군산 해망지서와 부안 격포지서및 충남서천 흥원지서등 3개 해경지서를 새로 개설해해상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망지서는 옛 해경청사에 지서장(경사급)등 경찰관 4명과 전경 8명을 배치하고 격포지서는 부안군 격포항 주변에 설치해 경찰관 4명과 전경 6명이,흥원지서는 충남서천군서면에 세워 경찰관 4명과 전경 7명등 11명이 근무하게 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앞으로 이들 지서에 경비정을 배치하는등 점차인력과 장비를 늘려 국제교역 증대와 서해안 개발로 늘어나는 해상치안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선박 출입항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