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비 86.3%증가한 6백82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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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도는 내년도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로 올해 3백66억원보다 86.3%증가한 6백8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도는 내년에 농촌지역의 주택개량등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주택개량사업비로 4백80억원을 책정,가구당 연리 6.5%로 1천6백만원씩 빌려줘 총 3천동(올해 1천4백25동)의 주택을 현대식으로 개량할 계 획이다.
또한 가구당 1백만원씩 무상으로 지원하는 재래식 부엌개량사업비도 1백억원을 배정,지난해보다 3천5백건이 늘어난 1만건으로대상을 확정했다.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량하는데도 40억원을 투입,8천건이 개량되며 30개 마을을 취락구조 개선마을로 선정해 마을당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내년 3월까지 시.군별로 지원농가를 확정,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인데 이번에 투입 되는 지원금은교부세 1백65억원,도 및 시.군비 1백81억원,농협기금 3백36억원으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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