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시장>예지동 시계.귀금속 도매상가-교통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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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지하철의 경우 2호선은 을지로4가역,1호선은 종로3가.5가역,3호선은 종로3가역에서 내려 각각 10분정도 걸으면 예지동 귀금속.예물상가에 도달한다.
버스편은 32번.85번등 10여개의 노선버스가 종로.청계천 방향으로 거의 5분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종로와 청계천 양쪽 모두 교통이 혼잡하기 때문에 가급적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직접 차를 몰고 갈 경우 상가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종로4가세운상가 맞은편에 있는 종묘 주차장을 활용하면 편하다.
걸어서 10분거리에 단성사.피카디리.아시아등 꽤 잘 알려진 극장들이 있으므로 물품구입과 함께 영화를 한편 보는 것도 생활의 멋과 여유를 살릴 수 있다.
또 예지동 상가 건너편(종로5가 방향)에 있는 광장시장에 들러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옷감.침구류.실내장식용 원단 등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특히 상가 골목안에 영업한지 40년이 넘은 곰보냉면.함흥냉면등 냉면가게가 나란히 성업중에 있으므로 따뜻한 육수(肉水)와 함께 냉면을 맛볼 수도 있다.
〈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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