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산업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여오던 美월트디즈니社가이 분야에 본격진출할 것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마이켈 아이스너 월트디즈니사 회장은 최근『디즈니社는 현재 라이언킹.미키마우스등 많은 수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들을 이용,CD(콤팩트 디스크)-롬이나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월트디즈니社는 현재 1백여명에 불과한 인력을 3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97년까지 50~60편 정도의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인데 향후 이 분야에서 이미 주도권을 쥐고 있는 日닌텐도.세가와의 불꽃튀는 3파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