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핵잠수함 이틀간 탑승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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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핵잠수함 아르한겔스크호에 탑승, 작전 해역으로 이동해 이틀간 이곳에서 머물 것이라고 알렉세이 그로모프 대통령 공보비서가 16일 밝혔다. 겨울용 해군 재킷과 털모자 차림을 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세베로모로스크에서 아르한겔스크호를 시찰한 뒤 승선했으며, 북극해에서 치러지는 모의 핵전쟁 훈련을 시찰하게 된다. 이 잠수함은 다탄두 핵미사일 20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타르-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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