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파일>동화銀,거래실적.대출금리 연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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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개인고객의 거래 실적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를 깎아주는 통장이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동화은행은 21일 가계대출 금리를 고객의 예금잔고와 각종 공과금납부 실적,급여이체및 카드 이용여부.환전실적 등을 점수로 환산한뒤 이에 따라 최고 1.5%까지 금리를 낮춰주는「편리한 종합통장」을 개발,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동화은 행은 또 이통장에 가입하면 1천만원 이하의 대출은 담보나 보증인없이 서명만으로 가능하며 우량고객에 대해서는 건강검진과 온라인취급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을 비롯,은행금고도 무료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한편「편리한 종합통장」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기존 고객의 경우 이 은행의 보통.저축.자유저축.기업자유예금중 하나를모계좌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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