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서 현장교육 … 학비 벌고 학점도 이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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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경북대는 16일 이번 학기부터 전자전기컴퓨터학부와 기계공학부 3학년 학생 중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만도에서 현장교육을 받으면서 학점을 이수하도록 하는 신산학협력 프로그램 'KNU 만도트랙(Track)' 과정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경북대 김달웅 총장과 ㈜만도 오상수 대표는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신산학협력 프로그램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시까지 학교와 기업이 마련한 커리큘럼으로 62~64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수기간동안 학자금 및 생활보조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에는 회사에 바로 입사하게된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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