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오너십 호텔… 센텀시티에 21층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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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객실을 소유하면서 운영은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오너십 호텔'이 부산에 처음 등장한다.

부동산전문 투자회사인 메트로랜드에셋㈜은 16일 해운대구 센텀시티내 건립 예정인'벡스코 비즈니스 호텔'을 오너십 호텔로 운영하기로 하고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벡스코 비즈니스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1층에 객실 규모는 19~53평이다.

투자자는 60일 동안 호텔 객실을 사용하지만 나머지 3백5일은 운영수익을 배당 받게된다.

메트로랜드에셋 측은 "연 8%의 확정 수익을 보장할 방침"이며 "개인용 콘도나 접대용, 출장용 숙박시설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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