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국방, 파병 대비 아랍3국 순방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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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길(曺永吉) 국방부 장관이 이라크 추가 파병을 앞두고 주변 아랍국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오만.쿠웨이트 3국을 순방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曺장관은 순방 기간 중 이라크 재건 지원에 나서는 한국군의 입장과 현지에서 벌일 우리 군의 대민 지원 활동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曺장관은 방산물자의 수출과 한국군의 병참기지 운영 협조 등 아랍권과의 군사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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