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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한영근.김종덕 세계골프무대 다시 노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국내 프로골프선수가 잇따라 국제골프대회에 도전한다.
최상호(崔上鎬).한영근(韓永根).김종덕(金鍾德)등 3명이 11월에만 4개 해외 국제대회에 연속 출전,첫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영근은 3~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리전드 샤토플랜CC에서 벌어지는 진 사라센 월드오픈 챔피언십대회에 출전한다.올해 창설된 이 대회에는 각국의 내셔널타이틀 대회 우승자들만 참가하며 총상금은 1백90만달러.한영근은 지난해 한국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케 됐다.
한영근은 또 사라센 대회에 이어 곧바로 그 다음주에 푸에르토리코에서 벌어지는 월드컵 골프대회에 국내 간판 스타인 최상호와함께 출전한다.
국가대항전인 월드컵 골프대회엔 전세계 32개국에서 각국 대표2명씩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한국은 지난해 박남신(朴南信)이 스코어오기로 실격되는 바람에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주 엡슨 싱가포르오픈에 참가한 94매경오픈 우승자 김종덕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던힐 아시아 마스터스(3~6일)에 이어 그 다음주 대만에서 개최되는 팔리어먼트대회(11~13일)에 출전한다.
〈金鍾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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