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 주가 변동기에 추천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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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시장 경색 및 중국 경제 긴축 우려 등으로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높은 성과를 보여왔던 중국 등 신흥시장 펀드 수익률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마켓 타이밍에 의존하는 투자보다 자산 간 상관관계를 고려한 자산배분 투자가 필요해 졌다.

■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 제공=삼성증권은 신흥국 주식시장에 편중돼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이달 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특정 지역 및 특정 자산으로의 투자 쏠림현상은 자칫 시장변동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다시 말해 신흥시장에 편중된 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성이 높은 수익률 뒤에 감춰져 있을 수도 있다는 점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MSCI World 지수(세계 주가지수)와 KOSPI 지수(한국종합주가지수) 사이의 과거 20년간 수익률과 변동성을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KOSPI 지수가 ‘높은 위험과 낮은 수익률’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만큼 특정 지역, 특정 자산에 대한 집중투자보다 분산투자, 적극적인 자산배분투자가 중요해졌다.

■ 과학적 자산배분=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자산배분의 최적화를 위해 AXIOMA모델을 적용, 과학적 자산배분을 실행하고 있다. AXIOMA모델이란 주식, 채권, 리츠, 환율 등 해외의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자산배분 최적화 모델로 최상의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추구하는 운용구조를 가진다.
이 펀드의 글로벌 주식운용 부분은 미국 Wellington 자산운용에 위탁해 보다 전문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한다. Wellington 자산운용은 1928년 설립됐으며 운용자산규모는 약 5700억달러에 이른다.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총 264명의 투자전문가를 두고 있다.

채권 부분은 선진국 채권형 펀드 중심으로 재간접투자가 이뤄지며, 일부는 이머징·하이일드 채권형 펀드에 투자한다. 글로벌 리츠 부분은 부동산 투자에 정통한 호주AMP사의 전담 자문서비스를 통해 재간접투자를 한다.

■ 투자성향 따라 성장·안정형 선택=투자성향에 따라 성장형, 안정형 2종류 펀드가 있다. 성장형은 글로벌 주식 부분 50% 이하, 글로벌 채권 부분 20% 이상, 글로벌 리츠 30% 이하로 투자한다. 안정형은 글로벌 주식 및 리츠는 각각 30% 이하, 글로벌 채권은 50% 이상으로 자산이 배분된다.
펀드 가입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5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다.(단 Class A의 경우 환매수수료 없음)

성장형은 Class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1.0%이며, 총 보수는 연 1.66%(판매 0.90%, 운용 0.70%, 수탁 0.06%)이다. Class C1의 총 보수는 연 2.66%(판매 1.90%, 운용 0.70%, 수탁 0.06%)이다.
안정형은 Class A의 선취판매수수료가 1.0%이며, 총 보수는 연 1.36% (판매 0.75%, 운용 0.55%, 수탁 0.06%)이다.Class C1의 총 보수는 연 2.36%(판매 1.75%, 운용 0.55%, 수탁 0.06%)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의 적극적인 배분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면서 위험관리도 병행하려는 투자자에게 이 펀드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문의=삼성증권 /1588-2323 / samsung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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