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지문인식시스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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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지문을 대조,문을 열어주는 지문인식 시스템이 곧 선보인다.
네스트(대표 孫光燮.(784)7052)는 생산기술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산업기술 개발 제품전」에 이 시스템을 출품할 예정이다.
네스트는 92년부터 인하대 자동공학과와 2년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시제품을 개발한 후 올초부터 보완작업을 해왔다.
이 인식시스템은 엄지손가락을 자물쇠부문에 설치된 판독기에 대면 수초내에 등록된 지문과 대조,일치할 경우에만 문을 열어주게된다. 또 컴퓨터와 연결시킬 경우 패스워드와 지문을 동시에 대조할 수 있어 보안효과를 높일 수 있고 들어온 사람이 누구인지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시판가격은 일반 도어록 1백만원,대여금고는 5백만원대.
〈宋明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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