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건설이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가 발주한 한국인전용 공단인 「남대문(南大門)한국공업촌」건설공사를 5천만달러에수주,최근 기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발표했다.
5만평의 대지에 4층짜리 상가겸용 공장 5개동,아파트 6개동,호텔 1개동등 연건평 5만평 규모로 지어질 이 공단은 96년까지 조성을 완료해 한국 중소기업및 조선족 기업인들을 상대로 분양될 예정이다.
창춘시는 최근 한국산 제품의 반입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한국기업이 현지 생산.판매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공단 건설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