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프린스 「COME」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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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자기 멋대로」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고 사생활까지 아무 눈치보지 않으면서 숱한 화제를 뿌리는 프린스의 음악이 어디까지 갔을까. 재킷에 명시된 대로 모든 음악의 제작.편곡.작곡.연주를모두 혼자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의 창의성은 아직 살아있다.
앨범에는 제목과 내용은 물론 리듬까지 외설적인 노래들로 나열되어 있다.음악생활을 결산한다는 의미로 1958~93이라는 짧은 삶의 시간을 부제로 하고 있다.
〈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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