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종합화학 정부지분 産銀에 현물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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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정부는 재무부가 갖고 있는 종합화학 지분 5% 1백1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산업은행에 현물로 출자하기로 했다.재무부는 최근이같은 방안을 마련했으며 정부는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를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종합화학은 현재 산업은행이 93.6%,재무부가 5%,나머지는시중은행등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데 오는 96년으로 예정된 종합화학의 민영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정부투자기관인산업은행에 지분을 몰아주기로 한 것이다.재무부 는 정부 예산(현금)이 아닌 현물 출자를 통해 산업은행의 자본금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자되는 5%의 종합화학 지분은 액면가로는 44억원 어치이나 자산가치를 고려,1백13억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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