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등 동해연안 수질 점차 개선-대구지방환경관리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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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邱=洪權三기자]영일만등 동해연안의 해양오염도가 떨어지는등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14일『영일만 항구내의 지난달 화학적산소요구량(COD)(환경기준 4PPM이하)은 1.8PPM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PPM보다 낮아졌고 영일만 항만밖의 2등급(환경기준 2PPM이하).1등급(환경기준 1PPM이하)지역 오염도도 1.6 ,1.4PPM에서 각각 1.1PPM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울진.강구지역도 1.7,1.5PPM에서 각각 1.5PPM으로 수질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양오염도가 이처럼 떨어지고 있는 것은 지난 5월부터 영일만신항의 퇴적물을 준설하고 있는데다 업체의 폐수방류등 오염유입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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