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과 안떠나려 총무국장에 뇌물-仁川북구청 搜査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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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仁川=金正培기자]인천시북구청 세무과직원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4일 90년12월께 북구청 세무2계 차석(행정 7급)으로 근무하던 김정규(金正圭.39.現중구청세무과)씨가6급(주사)으로 승진하면서 동사무소로 전출되자 당 시 북구청 총무국장 김연성(金然成.60.수배중)씨에게 2백만원의 뇌물을 주고 세무과에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청탁한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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