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샛길>자연농원 가는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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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일요일 아침에 자연농원으로 가는 길은 항상 가족 행락객들로 붐빈다.특히 신갈IC~마성IC까지의 영동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자연농원까지 가는 코스중 가장 몸살을 앓는 곳이다.
서울~자연농원까지의 진입코스는 다섯가지다.이중 성남.분당.광주경유 코스가 비교적 덜 알려져 자연농원 가기에 편하다.
▲광주코스=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광주TG를 빠져나와 45번 국도를 이용하면 광주읍~포곡삼거리~자연농원(총 40㎞)으로 연결된다. ▲성남코스=성남시에서 이천으로 연결되는 3번 국도를 이용,갈마터널을 지나면 리빙 냉장공장앞 삼거리가 나타난다.신호등이 있는 이곳에서 우회전해 2㎞를 달리면 고산리 네거리에서 광주~수원간 43번국도와 만난다.우회전해 수원방향으로 약 16㎞정도 달리면 문형리 삼거리에 도착한다.
좌회전해 1.5㎞를 가면 모현과 자연농원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닿고 이곳에서 우회전해 약 7㎞를 달리면 자연농원 동문앞에이른다.문형리 삼거리에서 자연농원까지는 시멘트 포장된 농로길로길이 좁아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분당코스=경부고속도로 판교IC에서 진입하거나 지하철 양재역에서 393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분당까지 온다.
판교IC에서 8차선 도로를 따라 4㎞를 달리면 175번 광주군도(郡道)와 접속되는 오포고개에 닿는다.
오포고개부터 43번 국도와 연결되는 동림삼거리까지는 2차선 도로로 4.4㎞.동림삼거리에서 좌회전해 4㎞를 달리면 문형리 삼거리가 나온다.양재에서 분당을 경유할 경우 총 길이는 40㎞남짓 걸린다.
〈金世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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