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품검사 완화이후 밀수액 2백48%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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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해외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제도가 완화된 이후 세관을 통해들어오다 적발된 휴대품 밀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제도가 완화된 지난3월부터 8월말까지 김포세관에서 적발된 휴대품 밀수는 모두 1백71건에 24억3천3백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85.8%(79건),금액으로는 무려 2백48 .6%(17억3천5백만원)이 각각 증가했다.김해세관에서도 11건,1천3백만원이 적발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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