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루한마디>참 오랜만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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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아주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면 반가운 법이다.
이렇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말할 수 있는 표현이 『Long time no see!』이다.
A:Donna! Long time no see! B:Mary! It's been a long time.
A:How long has it been? B:About eight months.
A:Has it been that long? B:At least! A:Donna!오래간만이다.
B:Mary!정말 오랜만이다.
A:이게 얼마만이지? B:한 8개월만일걸.
A:그렇게 오래 됐니? B:그럼 적어도 그렇게 됐지.
『Long time no see!』는 전혀 영어 같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영문법을 무시한 듯한 표현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막영어처럼 보이는 이런 표현들은 일상 구어체로 많이눈에 띈다.
어쨌든 친한 사이에서는 『참 오랜만이야』의 의미로 『Longtime no see!』를 쓴다.
『It has been a long time.』과 비슷한 의미로 『I haven't seen you for years.』라는 표현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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