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신설 궐기대회 11개 시.군 3천여명 모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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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의정부=전익진기자]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경기북부지역 주민궐기대회가 8일 오후2시 의정부시청앞 광장에서 의정부.동두천등 경기북부 11개 시.군지역 주민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경기북부 11개 시.군.도의원.주민대표등으로 구성된「경기북도 신설 범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원 민자당의정부지구당위원장)」주최로 열린 이날대회에서 참석자들은『경기북도는 신설 직전 일부 정치권의 권력투쟁으로 인해 침몰했다』며『경기북부지 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분도실현을 위해 정부의 분도계획유보방침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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