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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한국원자력연구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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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한국원자력연구소는 김경표(44.사진) 책임연구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IAEA 근무 중 방사선 조사식품의 국제교역 증진, 한.인도네시아.IAEA 해수담수화용 중소형원자로 타당성 조사사업 양해각서 체결 등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받았다고 원자력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01년 4월부터 2년6개월간 IAEA 기술협력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사업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IAEA 특별공로상은 사무총장이 담당업무에 탁월한 공적을 거둔 직원에게 주어진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2일 오후 1시부터 본관 대회의실에서 '천식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물학적.임상적 측면의 천식인자와 치료''천식치료제 개발전략' 등 2부로 나뉘어 열린다.

◆극단 사다리는 어린이 과학연극 '아인슈타인의 이상한 나라'를 오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연장공연키로 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2회 공연이 진행된다. 요금은 1만5천원. 문의 02-382-5477, 1544-1555.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0일 존슨강당에서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박상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에 유전자 적중 생쥐기법을 처음 확립한 신희섭 박사가 '2004년 KIST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과학재단은 지난 10일 제9회 한국과학상 수장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이 청와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수학분야에 서울대 수리과학부 채동호(46) 교수, 물리학 분야에 서울대 물리학부 노태원(47) 교수, 화학분야에 포항공대 화학과 김광수(54) 교수, 생명과학분야에 서울대학교 약학대 김성훈(46)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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