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국제노동법 학술대회 참가자 환영리셉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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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14차 국제노동법및 사회보장 학술대회(26~30일.롯데호텔)참가자 환영리셉션이 27일 밤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국제노동기구(ILO)가 공인하고 행정지원을 하는 국제노동법및 사회보장학회(회장 프란츠 가밀쉐크)는 58년 국제사회보장학회.국제노동법학회가 통합돼 현재 본부를 스위스 제네바에 두고 3년마다 세계학술대회.총회를 열고 있는 국제학술단체 .아시아지역에선 처음 열리는 서울대회에는 전세계 60여개국 7백50여명의 관련학자와 전문가가 참가했다.특히 30일 총회에서는 이번 대회조직위원장인 金致善 前숭실대총장이 차기인 15대회장으로선임돼 취임할 예정이다.
李洪九 부총리 초청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라스즐로 나기 前회장과 장 미셀 세르베이스 사무총장등 학회관계자들과 미야지마 히소시 日學習院大교수.허버트 핑크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大교수등 외국학자와 훌리오 피네다 베네수엘라대사등 駐韓외교 사절등이 참석.국내에서는 金致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玄敬大 민자당의원과 康奉均 노동부차관.申 弘 서울시립대총장.裵柄于 한국노동법학회장.金學洙 전북대교수.李光澤 국민대산업사회연구소장등이 자리를 같이해 ILO회원인 한국의 노사제도발전. 노동법과 사회보장제도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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