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상품전시회 대거 출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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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2007년 친환경상품전시회(ECO PRODUCTS KOREA 2007)에 참가한다.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STOP CO2! 친환경이 경쟁력이다’ 라는 주제로 150개 기업/단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카멜레온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TV를 비롯해, 국내 최초 할로겐 프리(Halogen Free) PWB 적용 핸드폰,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한 무소음 레이저 복합기, 소음/진동 최소화 드럼세탁기, 알레르기 케어 기능 적용 공기청정기 및 청소기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제품의 CO2 저감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소비전력 및 에너지 저감량을 다양한 시연 코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주위 밝기에 따라 소비전력을 자동 조절하는 카멜레온 LED 백라이트 기술을 비롯해, 각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저감량에 따른 경제적 이익효과를 관람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제품의 선택이 환경적으로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윤택하고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EU RoHS(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금지물질 외 할로겐(Halogen) 계열의 유해물질을 제거한 부품군(반도체, HDD, ODD) 전시와 폐제품의 리사이클링 과정 및 다양한 재활용 활동 소개 등을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친환경 정책 전반을 소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유해물질관리, 폐제품 재활용, 친환경 제품 설계 등 제품의 환경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블루엔젤(Blue Angel)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마크 및 KOLAS, BAM 등의 국제적 분석 인증을 취득하여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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