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23일(울산)과 28일(수원) 열리는 전기리그 우승팀 미포조선과 후기리그 우승팀 수원시청 간 챔피언 결정전 결과에 따라 K-리그 승격 여부가 갈린다. 즉 미포조선이 우승하면 K-리그 승격이 가능하지만 수원시청이 우승한다면 승격 대상 팀은 없어진다.
이 회장은 “우선은 16개 팀으로 K-리그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 팀이라도 가능하다면 올려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승격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가입비 등 K-리그 진입 장벽이 낮아져야 하고, 스포츠산업진흥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