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롯데·까르푸 잇단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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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주 시민들이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과 까르푸의 개점으로 취업난을 다소 덜게 됐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오는 4월 문을 여는 롯데백화점은 채용인원 2천1백60명 중 관리직 등 본사직원으로 배치하는 정규직 2백40명을 뺀 1천9백20명을 전주시민 중에서 뽑기로 했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판매촉진직 1천4백40명,용역직 2백40명,파트 타임과 아르바이트 각각 1백20명이다.

11일부터 파트타임 1백명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모든 직원의 선발을 끝내며,원서 교부.접수는 취업알선센터(문의전화 063-281-2555)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dpt.lotteshopping.com)를 통해 한다. 올 연말 개점을 목표로 완산구 중노송동에 신축 중인 까르푸는 필요 인원 6백20명 중 관리직 90명을 뺀 5백30명을 현지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전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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