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쇼핑몰 '다운', 이은 쇼핑몰 '대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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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 이은이 만든 의류 쇼핑몰 ‘으니(www.eunee.co.kr)’와 노홍철이 만든 신발과 의류 쇼핑몰 ‘노홍철닷컴(www.nohongchul.com)’이 대박을 기록했다.

이은이 2년 전 쇼핑몰을 오픈한 것은 자신이 유난히 옷을 좋아했기 때문.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상품 선정부터 배송, 후기 작성까지 본인이 직접 챙기면서 꼼꼼함과 부지런함을 무기로 연매출 30억원을 올리고 있다. 그냥 이름만 빌려주는 다른 연예인들과는 이은은 직접 운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의류에 이어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취급하면서 토탈 코디네이션의 면모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쇼핑몰‘으니’의 상표 등록을 마치고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다른 연예인들로부터 사업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의 인기 멤버 노홍철도 평소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의상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것은 마찬가지. 예전에 여행 사이트를 직접 운영할 정도로 사업 감각도 뛰어나다. 노홍철쇼핑몰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의류와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노홍철 닷컴은 방문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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