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개방에 대응할 농수산물 가공식품개발 추진-경북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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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邱=金永洙기자]경북도에서 수입개방에 대응할 농.수산물 가공식품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농.수산물 가공식품은 지난 89년 예천지보농협에서 참기름과 풍기인삼조합에서 태극삼을 개발한 이후 90년에 울릉군 농협의 호박엿등 4개 식품,91년에 의성신평농협의 도토리전분등 5개 식품이 개발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다.
또 지난 92년에는 달성유곡마을에서 엿기름.맥아차등 6개식품이 개발됐고 지난해엔 영일장길마을에서 홍합및 수산물가공식품등 10개 식품이 나온데 이어 올해도 경산미진식품에서 대추차등 9개 가공식품이 선보였다.이처럼 농.수산물 가공식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자 도는 올해 부추.우렁쉥이등 5개식품의 가공화를 대학등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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