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어렵다던 정동영, 어떻게 재기했나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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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호 01면

“선거 때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분노·동정심·가능성 세 가지다. 그러나 앞의 두 개가 있어도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도 뛰지 않는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 캠프 홍보기획단장을 맡았던 이상호(42·사진)씨의 말이다. 이씨는 경선 승리의 숨은 주역으로 불린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이젠 어렵다”는 소리를 듣던 정 후보를 그는 어떻게 일으켜 세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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