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청소년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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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최근 각종 청소년 음악회가 큰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4일오후7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주페의『경기병 서곡』으로 문을 열고 슈타미츠『플루트 협주곡』,하이든『첼로 협주곡』,베버『피아노 협주곡』,마스카니『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등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관객뿐만아니라 출연자들도 청소년들인 것이 특징.
지휘는 예원학교 음악과장을 맡으며 음악꿈나무들을 길러내고 있는이종기〈사진〉씨가 맡고 바이올린 박성민,첼로 정승연,플루트 이정윤,피아노 김덕규.이정아등 청소년 연주자들이 협연한다.(523)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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