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소식] ‘장애우 희망 나눔 자선음악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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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아버지합창단이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장애우 희망 나눔 자선음악회’를 한다. 서울아버지합창단은 1998년 외환위기 시절 노래로서 가족과 이웃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아버지들이 모여 만들었다. 현재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소프라노 양기영(숙명여대 교수), 바리톤 김승철(계명대 교수)씨 등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02-597-4884

◆국제PEN클럽 한국본부(이사장 문효치)가 16일 ‘문학의 집·서울’에서 ‘한중 문학 세미나’를 연다. 소설가 초극범(肖克凡) 등 중국작가 20여 명은 16일 입국해 21일까지 한국작가와의 대화 등 여러 문학행사에 참여한다. 02-782-1337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 준)은 17일 오후 2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36회 국제예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랑스 프로방스대학교 앙투완 코폴라 교수가 ‘프랑스 내 한국영화 인식에 대한 분석과 역사’라는 제목으로,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가 ‘반공영화를 넘어 분단영화의 재구획화를 위하여:’남과 북’과 ‘쉬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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