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이 스위스 은행들에 숨겨둔 약 6억2천1백만달러(7천4백여억원)가 2일 필리핀으로 돌아왔다고 마닐라 타임스가 보도했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반환받은 돈 중 일부를 마르코스 재임 중 인권침해를 당한 희생자들을 보상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연합]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이 스위스 은행들에 숨겨둔 약 6억2천1백만달러(7천4백여억원)가 2일 필리핀으로 돌아왔다고 마닐라 타임스가 보도했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반환받은 돈 중 일부를 마르코스 재임 중 인권침해를 당한 희생자들을 보상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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