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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연고전 응원, 진심으로 행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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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플 안방마님’ 최송현 아나운서의 응원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연고전 마지막 날 경기에 참석한 모습을 찍은 사진이 미니홈피에 게재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중이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미니홈피를 통해 “햇살은 뜨거웠고, 우리는 진정 푸르렀다. 말 한마디, 동작 하나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신 여러분. 오늘 진심으로 저를 행복하게 해주셨습니다”라며 연고전 후일담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출정식 사진을 게재하며 “아카라카 축제에 처음 함께했던 날. 난 나의 소중한 꿈을 꾸었다. 바로...저 무대에 서는 것. 사회에 나가 학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이곳에 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것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꿈보다도 더 간절하고 어쩌면 더 어려운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의 최송현 아나운서는 이날 축구와 럭비 경기를 보며 응원과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동문들은 스타 아나운서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최 아나운서의 열정에 환호성으로 답했다.

82년생인 최송현 아나운서가 졸업 후 연고전을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에 벌어진 연고전 때에는 최송현 아나운서가 창원 KBS에서 순환 근무를 하고 있어 참가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정기 연고전은 전체 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한 고려대가 승리했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학창시절 연고전 응원 사진이 관심을 모으며 응원단 출신이라는 소문으로 관심을 모은 적 있다. 그러나 고뉴스 인터뷰를 통해 “학교 특성상 연고전때 학생 전체가 열광적으로 응원한다. 나 역시 그 중 한명이었고, 좀 다르게 입어보고 싶어서 다소 튀는 의상을 선택한 것이었다”며 응원단 출신 소문을 해명한 바 있다.[사진출처=최송현 미니홈피]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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