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해외토픽>차도르女人 내쫓은 食堂폐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가장 비싸고 주로 외국인과 이란인부호들만 이용하는 일식집 세리나가 이슬람식 차도르를 입은 여인에게 서비스를 거부했다가 허가가 취소됐다고 이란의 카이한지가 27일 보도.
이란 종교지도자들은 머리끝부터 발목까지 덮어쓰는 차도르가 가장 훌륭한 여성복이라며 권장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서구화된 이란인들은 차도르를 입은 여인을 구식이라며 멸시하고 있어 내무장관이신문에 특별공고까지 내며 이 사건에 강력 대처했 다는 것.
[로이터=本社特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