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까지 해운대등 6개지역 관광지구 개발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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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釜山=許尙天기자]부산시는 2001년까지 총 4천2백21억원을 들여 해운대등 6개 지역을 관광지구로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산관광종합개발계획을 확정했다.
28일 시의 종합개발계획에 따르면 98년까지▲해운대구중1동은온천지구로▲영도구동삼동 매립지는 해양위락센터로▲북구삼락동 고수부지는 스포츠지구로 개발하고 2001년까지▲을숙도를 종합위락단지로▲가덕도는 국제관광단지로▲금정산성은 종합휴양 지로 각각 개발한다는 것.
시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천2백21억원의 사업비를조달키로 하고 이 가운데 공공사업비 1천3백97억여원을 제외한2천8백24억여원은 민간업체를 선정,민자를 유치키로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개발 대상지역의 투자계획을 수립,연차별로 관광개발 계획을 시행해 나가되 98년까지 목표로 잡은 세곳은 올해중 착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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