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관저동일대 주공및 민영아파트 5천5백여가구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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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大田=崔俊浩기자]대전시서구관저동산2의1 일대 11만6천평(舊야전공병단부지)에 대전시내에선 최고층.최대규모인 20~25층짜리 주공및 민영아파트 5천5백30가구가 들어선다.
대한주택공사 충남지사는 28일 관저1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한 사업승인이 다음달 나오면 8월께 착공,11월중 분양해 96년5월 입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저1지구에 건설될 아파트는 주공아파트가▲공공분양 2천2백17가구(17~33평형)▲공공임대 8백63가구(18~22평형)▲근로자주택 1천2백가구(22~24평형)등 총 4천2백80가구,민영은 1천2백5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주택공사는『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50년 기한의 임대전용인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5년 임대후 분양아파트로 전환되며 24평형등 일부평형은 고층임에도 불구,계단식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전용면적이 복도식아파트보다 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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