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교성.이철승組 정상 스매싱-코리아그랑프리 탁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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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秋敎成(상무)-李哲承(제일합섬)組가 제2회 동아코리아그랑프리탁구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秋-李조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첫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루린-장레이組를 날카로운 스매싱과 강력한 드라이브로몰아붙여 1세트를 21-11로 따낸뒤 2,3세트도 21-19,21-17로 잇따라 제압,3-0의 완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3천달러(약 2백40만원)를 챙겼다.
한편 金戊校(대한항공)-金分植(제일모직)組는 여자복식 결승에서 치아훙-치아윤핑조에 3-2로 역전패,준우승에 머물렀다.
〈金相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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