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경관.순직 소방관 本社에 성금잇따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과로끝에 숨진 경찰관과 화재진압중 순직한 소방관,자신의 신장을 아빠에게 기증한 여고생(中央日報 2일,5월29일자 보도)등에게 시민성금이 이어지고 있다.한국퍼시픽텔리시스 대표이사 朴憲緖씨는 2일 本社를 찾아와『아직도 우리사회에는 그 늘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같아 마음 든든하다』며 숨진 金南植경장 유족돕기 성금으로 1백만원을 맡겼다. 나드리화장품 金德祿대표이사는 金경장과 許貴範소방관유족에게1백만원씩의 성금을 보내왔다.
崔重洛한국안전시스템 고문(전직 총경)도 金경장 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보내왔다.
대한불교원심선원 金宗星씨는 자신의 콩팥을 떼줘 아버지를 살린부산구포여상 3년 全惠英양(17)에게 전달해 달라며 1백만원을본사로 보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