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商議 회장 협의회를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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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大邱=洪權三기자]대구.경북지역 상공회의소들이 국제화.개방화시대를 맞아 경제계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취지로 상공회의소회장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포항.경주.안동.구미등 대구.경북지역 10개 상의회장들은 28일 商議회장협의회(회장 蔡병하대구상의회장)를 결성하고대구.경북경제계의 현안해결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우선▲포항항의 본격개발▲대구.구미등 내륙도시의 원활한 물류체계확립을 위해 김천~구미~대구~포항간 산업고속도로 건설▲대구무역센터건립으로 무역업무를 지역에서 처리하는 일에 힘을모으기로 했다.
이와함께 대구.경북지역을 환태평양경제권의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해 중장기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경제정책에 대한 對정부건의활동을벌이는 한편 경북 낙후지역의 개발사업도 공동으로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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