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임금협상 타결률 16.5%-1백인이상 기업체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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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蔚山=黃善潤기자]울산시지역 1백인이상 기업체의 5월 현재 임금협상 타결률은 16.5%,단체협상 타결률은 16.9%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백인 이상 79개 임금협상대상업체중 5월까지 타결 대상업체는 70개로 이 가운데 (주)유공등 13개업체는 타결됐고 삼양사.한진중공업등 20개업체는 협상중이며,37개 업체는 협상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다.
이같은 타결률은 전국 임금협상 타결률 34.3%(전국 1백인이상 5천4백83개 업체중 1천8백82개사) 에 비해서는 크게낮으나 울산지역의 지난해 5월말 임금협상타결률 3.6% (84개업체중 3개사)와 단협타결률 8% (50개업체 중 4개사) 보다는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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