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어제 또 신기록-4개 프로야구장보다 만여명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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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22일 과천경마장에는 7만6천5백2명의 관람객이 입장해 2백18억5백4만8천4백원의 매출액을 기록,두 부문 최고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제13회 무궁화배 대상경주가 열린 이날 입장객은 같은날 프로야구 4개구장의 관중 합계 6만4천2백75명보다 1만2천2백27명이나 많은 숫자.
80년대 후반부터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경마는 지난 4월8일에는 7만7백59명이 입장하는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지난 5월1일 2백1억3천3백만원으로1일 매출 2백억원의 신기원을 연뒤 8일에는 2백9억7천8백만원의 마권이 팔려 신기록 행진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대상경주에서는 金昌玉기수(34)가 탄 「보은」(마주 申永和 경원대공대학장)이 우승,4천5백만원의 상금을 챙겼다.〈글:金相于.그림:李廷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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