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계명산 96년까지 자연휴양림으로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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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忠州=安南榮기자]충북충주시종민동 계명산이 96년까지 산책로.야영장.임간수련장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된다.
충주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계명산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일반시민을 상대로 공고에 들어갔다.
시의 조성계획에 따르면 종민동산6의1 상종마을 뒷산 3백62㏊의 계명산시유림에 총 19억8천만원을 들여 편의시설.놀이시설.교육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갖춰나간다는 것이다.
편의시설로는 산막 20동,관리사1동,등산 및 산책로,주차장 4곳 등이 조성되며 놀이.체육시설로 8백평방m의 어린이놀이터를비롯,체력단련실.물놀이장.테니스장.야영장.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임간수련장.야외교실.산림욕장.숙소 등 교육시설도들어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도 하게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5억8천만원을 들여 6월말부터 부지조성공사에 착수,관리사.조경수식재사업을 추진하고 95년에는어린이놀이터.물놀이장.전망대 등을 설치하며 96년에는 8억원을들여 산책로.임간수련장.테니스장.산림욕장등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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