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등 20개국 항공노선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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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건설교통부는 중국.일본 등과 간선 항공노선 운항횟수를 늘리는 등 올해 20개 국가와 항공회담을 벌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상 국가는 중국.일본.프랑스.홍콩.싱가포르.캐나다.영국 등이다.

협상이 원활히 추진되면 올해 말에는 기존의 47개 항공사에서 52개로, 2백79개 노선에서 2백90개로 확대돼 1백50만여명의 여객이 늘어난 2천3백만명 이상을 운송할 수 있게 된다.

건교부는 또한 고속철도 개통으로 운항 감축이 예상되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항의 중.단거리 국제선 개설 등에 관한 내용도 항공회담에서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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