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쓰다 대졸 안뽑기로-19년만에 처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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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日本의 자동차메이커인 마쓰다(松田)는 12일 내년봄 사무직및 기술직에 대한 大卒신입사원을 뽑지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쓰다는 또 대졸및 短大졸업의 일반직여사원도 내년에는 채용하지 않을 방침이다.마쓰다가 대졸 신입사원을 뽑지않기로 한 것은제1차석유파동이 일어난 76년이래 19년만의 일이다.마쓰다는 올해도 대졸사원의 경우 90년비 7분의 1,전년 비 4분1에 해당하는 68명만 채용하는데 그쳤다.
마쓰다 관계자는 이와관련,『대졸사원을 채용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인건비 절감및 사업 재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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