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벽지운행 버스노선 신설.지도단속 강화-전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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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千昌煥기자]전남도는 산간 오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기위해 10개 벽지운행 버스노선을 새로 개설하고 결행방지를 위한 지도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새로 개설된 노선은▲담양읍반룡리~창평면광덕리 3.5㎞▲고흥군독대~외호 4.5㎞▲화순군 이양~품평리 4.5㎞▲장흥군 석교~방이 4.1㎞▲해남군 화내~맹진 6㎞▲영암군 월평~명동 4.4㎞▲무안군 청계~월선동 3.6㎞▲나주군 학동~봉학 2.9㎞▲영광군 대전~대신 11.7㎞▲장성군 신천~부흥 3㎞등 48.2㎞로 30여개 마을 주민 3천4백여명이 혜택을 보게된다.
도는 벽지 버스운행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종점 마을 이장이나 새마을지도자로 하여금 운행 결행시 신고토록 했다.
한편 올연말께 벽지 노선버스는 모두 2백10개 노선으로 늘어나 버스회사에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은 연간 10억5천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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