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부터 인문계고교 연합고사 폐지-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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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田=崔俊浩기자]서울.부산에 이어 대전도 98학년도부터 인문계고교의 연합고사(선발고사)가 폐지돼 중학 3년간의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뽑게 된다.
11일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연합고사 경쟁률이거의 1대1이어서 경쟁선발의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데다 97년까지는 대전도 중학교의무교육이 실시돼 연합고사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것. 대전시교육청은 그러나 둔산 신시가지개발등으로 시가지가광역화됨에 따라 연합고사를 폐지할 경우 현재의 단일학군을 동.
서 두개학군으로 나누기 위한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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