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동차시장 한국등에 개방-GATT 가입위한 포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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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臺北=劉光鍾특파원]臺灣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에 가입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韓國과 日本 등 8개국에 자동차시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臺灣 工商時報가 10일 대만경제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대만은 현재 대만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의사를 보이고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말레이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멕시코.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등 8개국이며 대만당국은 이들 국가들과 연내에 자체수출량제한(VR A)방식의 협정을 체결해 자동차시장을 개방할 방침이다.
대만당국은 이를 위해 8개 대상국가들과 올해 안으로 개별협정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수입량 및 개방시기등 조건은 이들 대상국가들에 똑같이 적용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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